워렌버핏, 제 2의 코카콜라를 찾았다?

최근들어 워렌버핏의 투자전략이 한물 간 것이 아니냐는 뉴스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작년 S&P 지수가 29%나 오른 것에 비해 워렌버핏이 CEO로 있는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가 수익률은 11%에 그쳤기 때문이다. 그 중 워렌버핏이 6번째로 가장 많이 소유하고 있는 Krafts (케쳡브랜드)는 무려 35%나 하락했는데, 그 반면 지난 금요일 버크셔 헤서웨이가 매수했다는 소식에 하루만에 6%가 오른 기업이 있었다. 미국에서 월마트 다음으로 크다는 Kroger라는 유통업체이다.

“크로거는 디지털 전략을 위한 명확한 방향성을 세운 후 외부 기업과 제휴를 통해 디지털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크로거의 점포 픽업서비스인 크로거 픽업(클릭리스트에서 명칭 변경), 상품을 배송해주는 크로거 딜리버리, 전용 풀필먼트 센터에서 배송되는 크로거십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당일 배송을 원한다면 크로거 딜리버리를, 급하지 않은 경우 크로거십을 이용하면 됩니다.” – 리테일 매거진

사진출처: andnowuknow.

크로거 (Kroger)는 미국 전역에 1만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배달 서비스를 혁신함으로써 월마트와 아마존의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부터는 ‘scan, bag, go’라는 무인 결제 시스템을 도입했을 뿐 아니라, 2019년에는 디지털설비에 4.6조원이나 투자를 했다. 당일배송 서비스의 경우에는 아마존에 뒤지지 않는다고하는데, 이미 자율주행 배달서비스 스타트업 뉴로와 손을 잡고 시범 서비스를 운영중에 있다. 지난 주 미국 규제당국이 누로에 임시 면허를 발급해줬다고 하니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버핏은 내년엔 웃을 수 있을까?

*참고자료
Warren Buffett adds Kroger to his investing shopping cart, CNN
디지털전략, 리테일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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