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미국 경제 지표, 코로나 치료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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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경제는 근 10년만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지만 불행중 다행으로 메르스 치료제가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였다. 그러는 동안 바이든의 성추행 의혹 공방전이 진행되고 있다.


미국 1분기 GDP 4.8% 하락

미국 2020년 1분기 경제 성장률 GDP

미국 1분기 GDP가 -4.8%를 기록하여, 2014년 1분기 이후 첫 마이너스 성장률, 그리고 2008년 4분기 이후로 최악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경제학자들이 예측한 수치는 -3.5%였다. 마이너스 GDP의 원인에 가장 영향을 끼친 요인은 민간소비, 기업 투자의 척도인 비주거 고정투자, 수출 그리고 재고다. (CNBC 원문)

미국 2020년 1분기 경제 성장률 (GDP),서비스와 차 소비, 기업 투자, 레스토랑

뉴욕타임즈가 정리한 자료에 따르면 미국 GDP의 67%를 차지하는 민간 소비는 7.6%가 하락했다. 서비스업 부문에서의 소비는 10.2% 하락했으며 특히 식당과 호텔에서의 소비는 30%가까이 하락했다. 상품에 대한 소비는 1.3%하락으로 다소 양호했으나 차에 대한 소비는 33.2%하락으로 매우 컸다.

2분기 GDP는 이보다 더 심각할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에는 아직 lockdown의 영향이 조금밖에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기술적으로 경기 불황으로 보기 위해서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해야하지만) 많은 경제학자들은 이미 미국 경제가 불황에 진입했다고 보고 있다. 반면 주식 시장에서는 낙관적인 분위기가 펼쳐졌다. 발표 당일 주식 가격에의 영향은 거의 없었으며 길리어드사의 렘데시비르의 효과 입증에 대한 발표로 오히려 상승했다.


렘데시비르 FDA 긴급 사용 승인

렘데비시르가 3차 임상 실험 결과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 발표에 이어 FDA가 긴습 사용을 허가했다. 길리어드의 연구 결과 보고에 따르면 5일동안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그룹과 10일동안 투여한 그룹 모두 최소 50%의 환자가 증상이 각각 10일, 11일만에 개선되었으며 2주 내로 절반 이상이 퇴원할 수 있었다.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 파우치 박사 또한 당일 이 연구결과에 대해 31%의 확률로 치료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던 것은 매우 중요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뒤이어 FDA에서 렘데시비르의 긴급 사용을 허가했다. 이로 인해 렘데시비르는 병원내 위급한 (혈중 산소농도가 낮거나 호흡기가 필요한) 코로나바이러스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게 된다. 길리어드 CEO인 O’Day에 따르면 길리어드가 보유하고 있는 렘데시비르의 모든 생산량인 150만개를 기증할 예정이며, 빠르면 이번주 내로 긴급 환자에 투여될 전망이다. 10일 투여 방법을 사용할 경우 14만명의 환자에게 투여될 수 있는 앙이다. 길리어드는 이번 10월까지 총 50만건의 치료 건수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Bloomberg 원문)


조바이든 성추행 의혹 전면 부인

바이든과 성추행 의혹을 제기한 타라 리드
출처: Time

조 바이든이 처음으로 타라 리드가 주장한 성추행 의혹을 직접 부인했다. 조 바이든이 상원의원으로 재직중이던 1993년 바이든 의원실에서 근무했던 ‘타라 리드(Tara Reade)’가 작년부터 불쾌한 신체접촉을 주장해왔으며 지난 3월부터 ‘폭력’ 등의 용어를 사용하며 성추행 의혹을 증폭시켰다. 타라 리드에 따르면 27년전에 의원실 복도에서 바이든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고, 해당 내용을 상관에게 보고했으나 해고를 당했다고 한다. 인사팀에도 ‘성추행’이라고는 명시하지 않았지만 바이든으로부터 불쾌한 경험을 당했다고 고발 서류를 체출한 적이 있다고 했다.

바이든은 ‘This never happened’라고 전면 부인하며 타라 리드가 주장하는 고발 서류가 존재한다면 상원에 해당 서류를 찾아 공개할 것을 요청했다. 아직 어느쪽이 맞다고 판단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타라 리드의 주장 또한 지난 3월에 들어서 갑자기 내용이 구체화되고 심화되었다는 것 때문에 신빙성에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번 의혹이 미칠 영향에 대해서는 USA Today에 따르면 이 성추행 의혹으로 바이든의 지지자가 트럼프에 표를 던지지는 않겠지만, 의혹이 커지면 샌더스의 지지자가 바이든에게 편입되는데 문제가 생길 수도 있다고 한다. 민주당은 여성이 성추행 의혹을 제기할 때는 여성을 믿어야 한다고 얘기해왔으며, 바이든도 유사 케이스에서 여성의 편을 들은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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