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트 부티지지 민주당 경선 중도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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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트럼프 아들

2020/03/02


1. 피트 부티지지 미국 민주당 경선 중도 하차

민주당 경선 중도 하차를 발표하고 동성인 남편 채스턴과 연단에서 포옹을 하는 피트 부티지지
미 대선 사상 첫 동성애자 후보인 피트 부티지지가 1일 인디애나주 사우스밴드에서 지지자들에 경선 포기를 선언한 뒤 남편인 채스턴과 연단에서 포옹하고 있다.[로이터=연합뉴스] [출처: 중앙일보]

인디애나 주 중소도시 사우스밴드의 시장인 피트 부티지지는 미국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날 중 하나로 여겨지는 ‘아이오아 코커스’에서 1위를 차지하며 민주당의 샛별로 떠올랐다. 하지만 최근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저조한 득표율 (4위)를 나타내자 중도 하차를 선언했다. 내일 3월 3일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승산이 없을 것이라고 판단한 듯 싶다. 피트 부티지지가 하차함에 따라 피트 부티지지 지지층이 어디로 이동할 것인지가 궁금해지는데 여론조사에 따르면 피트 부티지지의 표심은 엘리자베스 워렌 (27%) 그 다음으로 조 바이든 (24%)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클 블룸버그와 버니 샌더스는 각각 10%, 5%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피트 부티지지는 누구?

30대로 매우 젊은 피트 부티지지는 트럼프를 이길 수 있는 젊은 후보를 찾고 있던 시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었다. 하버드 및 옥스퍼드에서 공부하고 군에 자원입대하여 아프가니스탄 전쟁에도 참전한 적이 있는 이 젊은이는 백인 오바마라 불리우며 아이오아 코커스에서 1위를 했다. 피트 부티지지는 동성애자로 유색인종에게 크게 환영받았으며 신선한 캐릭터로 떠올랐다. 하지만 동성애에 크게 거부감을 갖고있는 흑인의 표심을 잡지 못해 결국 중도하차했다. 아이오와는 백인 비율이 약 90%로 부티지지가 승리하기 유리했을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슈퍼화요일이란?

미국 경선은 몇개월에 걸쳐 주마다 프라이머리 혹은 코커스 방식으로 예비선거가 이루어지는데, 가장 많은 프라이머리와 코커스가 열리는 화요일을 슈퍼 화요일이라고 부른다. 이번 슈퍼화요일인 3월 3일에는 캘리포니아, 텍사스, 조지아 등 16개 주에서 이날 프라이머리나 코커스를 치른다.

*향후 미국 경선 흐름은?

아직까지 민주당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민주사회주의 (Democratic Socialism)’을 표방한 버니 샌더스이다. 피트 부티지지는 아이오아 코커스때 잠시 떠올랐지만 이후로는 득표율이 높지 못했고, 현재 대항마로 여겨지는 후보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 그 다음으로는 마이클 블룸버그이다. 버니 샌더스는 확연히 좌파적인 성향을 나타내고 있고 트럼프가 해결하지 못하는 ‘의료복지’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복지 혜택을 강조하며 N포 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 반면에 바이든과 마이클 블룸버그는 둘다 중도적인 성향인데 둘의 캐릭터가 다소 겹치는 부분이 있다. 그 중에서도 돈 많고 시장 친화적인 마이클 블룸버그가 샌더스의 대항마가 될 수 있을거라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네바다 주 경선 토론에서 다른 후보들로부터 난타당하며 기세가 약간 꺾였다. 조 바이든은 조용히 순위권을 유지하다 최근 자신의 본거지인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 크게 압승했다. 슈퍼 화요일을 통해 ‘샌더스 vs. 바이든’이 될지 ‘샌더스 vs. 블룸버그’가 될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2. 미국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두번째 사망자 발생

사망자는 워싱턴주 70대 남성.

3. 트럼프 아들 왈 민주당은 코로나 바이러스로 아빠를 공격하고 있다.

트럼프의 아들 Donald Trump Jr. 이 최근 폭스 뉴스에 민주당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자가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는 것같다며, 아버지의 재선을 막기 위해 코로나를 정치적으로 악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마이크 펜스 부통령은 그의 발언이 이해된다며, 지금은 정치적으로 싸울때가 아니라고 아들의 발언을 옹호했다. 민주당이 트럼프의 코로나에 대한 대처에 대해 비판하자 트럼프는 이에 대해 ‘hoax(교활한 거짓말, 농간)’이라고 지칭한 적이 있어 큰 논란이 되었다.

트럼프와 멜라니아 이전의 부인과의 사이에서 낳은 도날드 미스터 트럼프 주니어
출처: CNBC. 내가 아는 그 귀여운 꼬맹이가 아니다. 멜라니아 이전에 낳은 큰 아들.


지구에 달이 하나 더 있다고?

미니문 (2020 CD3)이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와 함께 궤도를 도는 모습
출처: 서울신문

CNN등 해외 언론에 따르면 애리조나 대학 카탈리나 스카이 서베이(Catalina Sky Survey, CSS) 천문학자들이 ‘mini moon’을 발견했다고 한다. 이 미니 문의 이름은 ‘2020 CD3’이며 크기는 지름이 1.9~3.5m 정도로 자동차 만하다고 한다. 천문학자들은 이 행성이 지구의 중력과 묶여 3년동안 돌고있었음을 관측했다고 하는데, 조만간 다시 지구를 떠나갈 것이라는 얘기도 있다. 미니문 즐거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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