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유가 전쟁과 트럼프의 고집

Happy Monday

오늘 다룰 내용은 국제 유가 하락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에 고집입니다.


국제 유가 하락

출처: Market Watch (08:30 KST 기준)

지난 금요일 OPEC과 非OPEC 산유국(러시아포함)이 추가 감산에 실패한 후 사우디 아라비아는 원유 증산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일요일 저녁 원유 시장이 오픈하자 국제유가는 약 20% 하락했으며, 미국의 각종 증시 지수 선물도 3% 이상 하락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원유 전쟁으로 국제 유가가 이번해 $20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사우리아라비아 vs. 러시아

러시아가 사우디가 주도하는 OPEC원유 감산 제안을 거절하자 사우디는 유가 전쟁을 선포했다. 사우디 국영회사 아람코는 생산량을 바로 늘리기로 했다.
출처: The Epoch Times

지난 금요일 사우디아라비아(OPEC)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원유 감산을 제안했지만 러시아측(非OPEC 산유국)이 이에 반대하면서 산유국들은 추가 감산 합의에 실패했다. 이에 따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는 4월 원유 수출가격을 대폭 내리고 하루에 1000만 배럴을 생산하기로 했다. 현재 아람코의 산유량은 하루 970만 배럴이며, 전문가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원유 수요가 약 하루 200배럴 줄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수요는 줄 예정인데 공급은 늘어나니 자연스레 가격은 하락할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이와 같은 대응은 원유 시장 점유율을 극대화하고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러시아에서도 원유 증산 계획을 밝혔다. 국제 유가는 당분간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19에 대한 트럼프의 한결같은 태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심각성에 대해 인정하지 않는 트럼프의 태도. 이 모든게 가짜뉴스 때문이라며 믿고싶은 트럼프와 왼쪽은 마이크 펜스 부통령.
출처: NBC뉴스

코로나19에 대해 트럼프는 거듭 미국이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다고 하고 있지만 관계 부처의 얘기는 사뭇 다르다. 미국에서 매일 코로나19 확진 여부를 검사 받는 사람의 숫자를 트럼프는 잘 모르지만 모든 주에서 검사를 원하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고 하지만, 보건 복지부의 말에 따르면 그들이 매일 아침 트럼프에게 브리핑하고 있어서 모를 수 없다고 한다. 실상은 이제까지는 총 몇천명밖에 진단하지 못했으며 금주 내로는 수백만명은 진단할 수 있을 것이라는게 그들의 입장이다. 부통령 마이크 펜스 또한 코로나19의 심각성에 대해서는 인지하는 듯하지만 트럼프는 아직 인정하고 있지 않으며, 언론이 불확실한 정보로 공포를 키운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9개의 주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감염자는 500명 이상, 사망자는 21명이다. 트럼프는 미국 내의 확진자가 15명일때 이제 그 숫자는 곧 0으로 수렴할 것이라고 자신있게 얘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