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코로나, 버니 샌더스)

T.G.I. Friday!

신규 확진자는 줄고 있지만 사망자는 크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 주 실업보험 청구건수는 660만명을 기록했다. 원유는 감산하기로 하긴 했는데 하루 1천만배럴로 가격을 방어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 힘든 미국을 위해 연준이 2.3조달러의 재원을 풀기로 했다.


지난 주 실업보험 청구건수 660만명

그리하여 최근 3주동안 총 1700만명의 미국인이 일자리를 잃었다. 3월 셋째주 330만명, 그 다음주에는 680만명 (처음 발표된 550만명에서 숫자가 수정됨) 이었다. 지난 3주간 어떤 주에서 가장 많은 실업자가 발생했는지 보려면 클릭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일자리를 잃어 실업 보험을 청구한 사람들에게는 2조달러 경기 부양 법안이 통과되며 일주일에 최대 600달러까지 4주동안 지원받을 수 있다.

미국 누적 사망자 16,000명 기록

감염자로는 세계 1위였지만 사망자로는 아직이었는데 조만간 1위로 올라설 듯하다. 일일 사망자로는 최고치를 기록했다. 뉴욕주에서도 하루 사망자 수치를 경신하고 있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에 따르면 오륙백명대를 기록하던 사망자는 최근 며칠 증가하여 어제는 약 800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9/11테러 때 뉴욕주 사망자의 2.5배를 기록했다. 뉴욕주의 의료진들은 사망자가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어 충격을 받은 상태라고 한다.

신규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감소

그래도 다행인 것은 신규 확진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해서 그래프가 최고점을 찍고 내려오고 있다는 것이 확실해졌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와 트럼프 대통령은 ‘flattening of the curve’를 강조하고 있다. 모델링에 기반한 사망자 예측치도 기존의 최소 10만명에서 6만명으로 감소했다. 코로나바이러스 TF 소속 데보라 벅스 박사와 안토니 파우치 소장에 따르면 국민들이 생각보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잘 따라주었기 때문에 이같은 변화가 가능했다고 말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하루 천만배럴 감산 합의

목요일에 진행된 OPEC+합의에서 감산이 확정이 되었다. 5월과 6월에 하루 천만 배럴 감산하기로 했는데 이는 세계 생산량의 10%정도이며, 트럼프가 기존에 트위터를 통해 얘기한 양과 동일하다. 투자자들은 1천만 배럴이라는 숫자에 실망한 눈치다. 한 에너지 부문의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1천만 배럴을 감산해밨자, 초과 공급이 하루에 2천만 배럴이나 된다며 감산 규모가 쪼그라든 수요를 고려했을 때 턱없이 부족하다고 한다. 회의 진행 중에 2천만 배럴 감산 루머가 돌면서 원유 가격은 상승하기도 했다. 오전 기준 브렌트유와 WTI는 각각 4%, 9%하락하여 30달러 초반, 20달러 초반을 기록하고 있다. (선물가격기준)

연준(Fed) 2.3조달러 추가 재원 푼다

연준은 재무부의 자금으로 정크본드 등 위험도가 큰 부채들을 매입하기로 했고, 지원 범위에서 소외되었던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대출 프로그램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2008년 금융위기때보다 한발 나아간 정책이다. 미국 증시는 1%내외로 상승 마감했다. 블룸버그의 경제학 모델에 따르면 12개월 내에 경기 침체가 올 확률은 100%였고 이미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버니 샌더스 민주당 경선 사퇴 내용

버니 샌더스 버몬트 상원의원이 지난 2016년 민주당 경선때부터 (힐러리 클린턴이랑 치열하게 싸움) 이어져온 5년간의 노력을 중지하기로 했다. 하지만 샌더스는 미국을 진보의 방향으로 변화시키는 노력은 계속 이어져야한다고 지지자들에게 얘기했다. 조 바이든을 직접적으로 지지한다고 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누가 되든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을 이기기 위해서는 지지할거라고 얘기했다.

2020 민주당 경선 돌아보기, 버니 샌더스 사퇴 영상 내용, 향후 방향 등에 대해 아래 글에 정리를 해두었습니다. 해당 글을 참조해주세요!

버니 샌더스: 투쟁은 계속 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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