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력받은 트럼프, 상승중인 증시

Happy Tuedsay.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브리핑을 통해 FDA의 항말라리아제 긴급사용 승인, 5 minute test kit를 자랑했다. 뉴욕주는 산소호흡기를 아직 구하지 못했으며, 뉴욕 아마존 직원들은 근무환경이 위험하다고 항의하고 있다.


월요일 백악관 브리핑 내용

5 minute kit를 보여주려고 주섬주섬 준비중인 트럼프

월요일 백악관 브리핑에서는 트럼프가 자랑할게 많았다. 1) 먼저, 현재 100만명의 테스트가 이루어지고 있고 하루 10만명 테스트가 진행중이라고 얘기했다. 이는 어떤 국가에서도 하지 못했던 일이라고 덧붙였다. 2) 또한 FDA가 긴급 승인한 5 minute test kit에 대해서도 자랑했다. 이 검사키트에 대해서는 FDA와 전 FDA국장인 스콧 고틀립은 game changer가 될거라고 얘기한 바 있다. 3) FDA가 항말라리아제에 대해 비상 사용을 허가했다는 점 4) FDA로부터 마스크 살균 기술이 승인을 받아 마스크를 20번 더 사용할 수 있다는 점 4) 뉴욕에 병상을 지어주고 있으며 병원선을 보내는 등 지원을 해주고 있다는 점 5) GM 및 9개의 회사와 산소호흡기를 만들어 유럽에 공급할 것이라는 점 등에 대해서도 얘기했다.

이 날 흥미로웠던 부분은 트럼프가 정부와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는 사기업들에도 얘기할 시간을 마련해줬다는 것이다. 마이크 필러, 재키, 허니웰, 피엔지, UTC 등 5개의 회사의 총수가 정부와 협력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하고 있는지 설명했다. 해당 회사들은 마스크, 가운, 의료장비, 세정제 등을 생산하고 있다. Private sector와의 협력을 강조하는데 그치는게 아니라 해당 기업들을 전면에 내세우는 게 신기했다.


뉴욕: 아직 최악은 오지 않았다

쿠오모 뉴욕 주지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뉴욕주의 확진자는 약 66,000 (+7,000), 사망자는약 1,200명 (+300)이다. 현재 미국 전역의 확진자는 16만명 이상, 사망자는 약 3,000명이다. 미국 전역의 확진자 중 절반 이상이 뉴욕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그 중 절반이 뉴욕시에서 발생하고 있다. 다행인 것은 3일에 두배로 증가하던 감염자 수가 이제는 6일에 두배로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출처: Politico

연방정부에서 보낸 병원선 USNS Comfort도 뉴욕에 정박했다. 이 배에는 약 1,000개의 병상이 준비되어있다. 뉴욕 주 내 가장 심각한 문제는 병상 및 산소호흡기 등 의료시설 및 장비가 부족한 것인데, 병원선 외에도 FEMA(미국연방비상관리국)에서 뉴욕 내에 계속해서 병상을 짓고 있다. 현재까지 약 3,000개의 병상을 지었으며 60개의 앰뷸런스도 보내줬다. 연방정부에서 어느정도 지원을 해주고 있는 것같기는 하다. 산소호흡기만 빼면…


항의하는 뉴욕시 아마존 직원들

뉴욕시 아마존 물류창고 직원들이 회사 밖으로 나와 회사에 항의하고 있다. 최근에 아마존 내 확진자가 여러명 발생하면서 직원들이 불안해하고 있다고 한다. 회사가 말한 것보다 많은 확진자가 있을 것이며 그들로 인해 바이러스가 충분히 퍼졌을 것이기 때문에 회사가 문을 닫고 시설들을 깨끗히 청소해야한다는 것이다.

출처: ABC 뉴스

People are there working and they’re putting their lives at risk because there are a number of (coronavirus) cases that they are not aware of.

아마존 물류창고뿐 아니라 뉴욕시 내의 온라인 식료품 배달업체 Instacart 그리고 아마존의 자회사 Whole Foods의 직원 일부는 직원 안전이 먼저 고려해야한다고 파업을 진행중이다. 아마존은 이에 대해 충분한 방역을 마쳤으며 직원의 건강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아마존은 지난 3월 16일 급증하는 배달 수요로 인해 물류창고에 10만명을 추가로 채용한 바 있다.


증시는 상승세, 유가는 하락세

지난주 3일 연속 상승세에 이어 월요일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말라리아 백신 긴급 사용 허가 및 트럼프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이탈리아 신규 확진자 감소 등으로 인해 불안감이 어느정도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그에 반해 국제 유가는 지속하락하여 18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하루만에 6%하락했고 현재 WTI기준 20달러를 간당간당하게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문가들에 따르면 수요의 관점에서 더 하락할 여지가 있다고 한다. 미국의 투자회사 Raymond James의 한 애널리스트는 유가가 최대 $10까지도 테스트할 수 있을 거라고 했으며, BOA는 차주 내로 $10대에 접어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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